진안군, 특화품목 현장 리포트 추진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에 접목하자! 농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농가 소득 향상 사업 발굴하여 농업정책에 반영

2021-05-17     김태인 기자

진안군은 농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농업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현장리포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현장 리포트는 특화품목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 및 농업기술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사업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기본 조사이다.
현재 현장 리포트를 2회(딸기,토마토) 추진 하였으며, 농가별 경영규모 및 출하실적,시행착오,재배기술,건의사항 등 종합적인 의견을 청취했다.
향후, 현장 리포트 폼목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관련부서, 농민단체, 품목별 대표, 전문가의 종합적인 의견을 지역 특화품목 선정 및 육성방안 종합계획 등 농업정책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생산지원, 기술지도, 조직화, 판로확보, 출하지원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및 육성방안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안용남 농업정책과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 리포트를 통해서 우리 실정에 맞는 소득작물을 발굴하고 확대 지원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김태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