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최우수 으뜸도정상’ 투자금융과 선정

우수부서엔 신재생에너지과·사회적경제과·산림녹지과·농업정책과

2021-05-17     이건주 기자

 

전북도는 4월 중 탁월한 업무성과로 전북의 위상을 드높인 5개 부서를 선정하고, ‘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14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10대 핵심과제와 공약사업 등 각종 도정 현안을 힘있게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으뜸 도정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한 5개 부서에 대해 내부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부서에 투자금융과, 우수부서에 신재생에너지과, 사회적경제과, 산림녹지과, 농업정책과가 선정됐다. 

특히 투자금융과는 전북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투자금융과는‘전북 산업단지 대개조’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 산단공 등 유관기관과 기업을 중심으로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는 등 산업단지 건립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 결과 ‘24년까지 1만여 개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률 8% 향상, 1.6조 원 매출액 증대, 1천억 원 수출액 증대, 산업구조 개편 110개 사 증가, 기술혁신 160건 증대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945억 원(국비 3159 지방비 1313 민자 473) 규모의 39개 사업을 추진해 경제발전 기반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기업 유치를 위해 추진단을 구성해 노력한 결과 쿠팡(주) 외 4개 기업을 유치했다. 이는 1300억 원 투자와 직간접 2500여 명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