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박2일 전주 현지인 체험’ 외국인 모집

-오는 24일까지 1박2일간 전주 현지인처럼 생활해볼 외국인 6명(2팀) 모집 -객리단길 걷기, 자전거 타고 전주천변 돌기, 맥주집·동네 카페·도서관 체험

2021-05-14     전광훈 기자

전주시는 오는 24일까지 ‘1박2일 전주 현지인 체험’ 외국인 2팀(6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외국인을 초청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매력을 느끼고 현지인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SNS를 통해 전주관광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는 숙박, 교통, 음식, 문화체험 등 일체를 제공받으며, 여행기간 동안 자신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전주관광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외국인은 전주 공식 인스타그램 비짓전주(@Visit Jeonju_official)에 전주로 여행을 꼭 가야 하는 사연과 가고 싶은 외국인을 태그해 댓글을 남기면 된다. 

시는 베스트 사연 2개를 선정해 오는 27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팀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전주여행을 하게 된다.

정명희 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전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일상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날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