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국가 예산 확보 연일 ‘강행군’

2021-05-14     정영안 기자

 

익산시가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14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글로벌 식품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푸드파크 조성,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을 위한 ,동물질병치료제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반영을 당부했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12일에도 국토교통부 도로국장과의 면담에서 동-서로 단절된 백제왕궁 인접국도(1호선) 선형개선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서부내륙 고속도로 2단계(부여~익산) 조기착공, 오산 신지~영만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 등 대규모 SOC사업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아울러 국제철도 거점역사 개발·정비 방안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철도 건설 사업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요청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13일 이원택 국회의원, 한병도 국회의원실 박재현 보좌관 등을 만나 국립 금강 청소년 디딤센터 설립,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유치,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 협조 요청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정헌율 시장은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남은 기간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전북도는 물론 김수흥·한병도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전방위적인 총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