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국가혁신융복합단지지원사업 기술교류회 개최

2021-05-13     김명수 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를 지역 혁신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술교류회를 지난달 23일 제주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혁신융복합단지지원사업은 산·학·연이 상호 긴밀히 협력해 지역을 혁신이 상시적이고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하는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의 한 축으로 전북과 제주는 2018년부터 바이오헬스 분야를 혁신프로젝트로 추진 중에 있다.  

이날 기술교류에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주대학교, ㈜리퓨터 및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와 ㈜사임당화장품 등의 관계자 및 직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지역별 연구사업 수행성과와 이를 토대로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전북과 제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프로젝트는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디지털화하여 수집, 저장·가공, 분석, 정보화 및 서비스 제공 플랫폼 구축을 통해 관련 산업을 고도화하는 것이다.

바이오진흥원(전북권 2세부 주관) 장한수 본부장은 “IT·BT 등 관련 기술 등의 비약적 발전으로 인해 바이오헬스 산업은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광역권 후속연구사업을 통해 페노믹스, 디지털 트윈 등의 고도화된 기술이 적용된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정밀예측 맞춤형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