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예술가 후원회 '이팝프렌즈' 발족

2021-05-13     김영무 기자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예술가와 예술사업지원을 위한 전주문화재단 후원회 '이팝프렌즈'를 발족했다. '이팝프렌즈'후원회는 코로나19로 위태로워진 예술현장에서 예술가 지원의 절박함과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위한 후원의 필요성을 적극 공감한 준비위원들과의 지난 6개월 여간의 간담회 개최와 준비과정을 통해 발족했다.

'이팝프렌즈' 후원회 발기위원은 기업인과 직능단체 대표 8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후원회 초대회장으로는 플러스건설 나춘균 회장, 부회장은 임동욱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장이 추대됐다. 후원회는 어려운 예술가 지원, 고독과 소외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예술사업지원, 지구환경을 위한 다양한 예술적 활동의 지원 등 문화예술의 본연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사업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적을 둔 사업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후원회 발족을 통해 침체된 문화예술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예술을 함께 누리고 즐기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개발 계기와 끈끈한 사회적 연대가 형성되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