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76%로 집계

2021-05-11     김영무 기자

올해 처음으로 도내에서 치러진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이 76%로 나타났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4월 10일에 실시된 2021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1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94명이 응시해 76명, 중졸은 180명이 응시해 131명, 고졸은 628명이 응시해 459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각각 초졸 80.85%, 중졸 72.78%, 고졸 73.09%를 보였다. 그리고 이번 시험의 최고령 합격자는 77세로 초졸 합격자이다.

합격증서는 11일부터 25일까지 도교육청 1층 고객지원실로 신분증을 가져가면 수령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 시 우편수령을 신청한 사람은 2~3일 후 집에서 우편으로 합격증서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2021년도 제1회 검정고시 성적조회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1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다.

합격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등 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응시자는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주민자치센터 무인발급기 등을 통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