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희망장학금’ 지원

MG남원새마을금고 2,750만원 기탁

2021-05-12     천희철 기자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해 사랑가득한 마음을 담아 이웃사랑을 실천한 금융기관이 있다. MG남원새마을금고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MG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우기만)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하는 초·중·고·대학생 55명에게 2,750만원의 희망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남원시 관내 가정위탁 및 취약계층 아동 중에서 선발했으며 각 아동들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소창호 이사는 “이번 후원이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적은 금액이지만 학업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함께 나누며 상생·발전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