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署, 유실물 인계 유공 ‘이경연 경장’ 표창

2021-05-10     김진엽 기자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10일 유실물을 찾아 인계한 유공으로 농소파출소(소장 정한성) 이경연 경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경연 경장은 지난 310시경 현금 150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버스에 두고 내렸다는 신고를 접하고 대한여객 사무실을 찾아 관련 노선의 CCTV 확인에 나섰다.

이 경장은 해당버스를 특정한 뒤 운전기사와 통화, 유실물을 받아 병원 앞에서 진료를 기다리고 있던 조모(, 80) 할머니에게 무사히 전달했다.

김영록 서장은 신속하고 면밀한 대응으로 유실물을 찾아 인계할 수 있었다시민들이 전하고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믿음직한 경찰상 확립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