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1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 선정

국비 2억3000만원 확보, 교육 훈련생 50명 모집, 20여 명 취・창업 목표

2021-05-10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김제 청년 go 창업 도전 패키지 지원사업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3000만원을 확보,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제진흥과에 따르면 시는 김제청년공간 E :DA(센터장 박광진)와 함께 오는 6월부터 이번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50명의 고졸 청년을 모집,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을 추진한다.

또한 다양한 취창업 연계 지원 서비스를 지원해 2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고졸 청년 대상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고졸 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연계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는 것.

특히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는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에 재학 중인 5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청년역량 Build up’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김제지역 고등학교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고졸 청년을 위한 지역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 내 고용 위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 및 지역산업에 특화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는 등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