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금융혁신 유망 스타트업 간담회

2021-05-09     이건주 기자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금융혁신 벤처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금융혁신 분야 유망 스타트업 11개사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혁신센터에 따르면 금융혁신 벤처 창업 지원 사업은 도가 자산운용 특화 국제 금융도시 조성을 위해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융혁신(핀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주요 선정기업은 캐시멜로(해외환전 서비스), 석세스모드(TAX처리 솔루션), 비플러스(임팩트투자 플랫폼), 팔백미터(인슈어테크) 등이며, 선정기업에게는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및 창업 보육공간 무상 제공,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지원된다.

이번 선정기업 간담회는 도 일자리경제본부 김용만 본부장과 투자금융과 양선화 과장, 이재신 팀장이 참여해 전북지역이 자산운용 특화 국제 금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광진 센터장은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돼 온 금융혁신 분야의 산업 생태계를 전북지역으로 확대하고자 전북도와 전북센터, 국민연금공단의 여러 전문가들이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라며 “올해 구축 예정인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과 전북센터를 통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다 질 높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