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한 홍문표 의원,10일 전북서 ‘호남동행’간담회 개최

-호남 민심 직접 챙기기 위한 일환 호남지역에 3명 비례대표 당선권 배치

2021-05-10     이대기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홍문표 의원(예산·홍성)이 10일 전북을 찾고 ‘호남동행’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홍문표 의원이 당의 전국정당 비전 제시와 함께 내년 정권교체를 위한 호남 민심을 직접 챙기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홍문표 의원은 지난 3일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통해 “호남은 높은 민주주의 의식을 갖춘 한국 민주주의 상징이고 정권교체에 성공하려면 호남의 민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례대표 호남우선 풀뿌리 공천 실천을 약속하며 당세가 약한 호남(전남?전북?광주)지역에 3명의 비례대표를 당선권에 배치해 전국정당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민이 비례대표를 직접 선출하는 방식을 통해 호남 자생력을 키울 것”을 강조하고“호남 비례대표에 출마하고자 하는 사람이 당원 300명을 모집하고 당원들의 투표에 의해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정한다는 계획이다.” 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