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중·고 검도부 ‘제4회 대한검도회장기’ 입상

정읍중 3학년 김민채-개인전 3위, 정읍고 3학년-단체전 준우승

2021-05-07     김진엽 기자
정읍중
정읍고

정읍중학교(교장 정호일) 3학년 김민채 선수가 제4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정읍중 검도부는 430일부터 52일까지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체전 예선에서 대전 갑천중, 서울 성남중을 꺾고 8강에 진출했으나 대구 동평중에 1:3로 패해 감투상에 머물렀다.

우용민 정읍중 감독은 각종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입상을 하고 있어 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남은 기간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전력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고등학교(교장 문상붕)도 이번 대회 3학년부 단체전 예선에서 경기 과천고, 16강에서는 춘계 우승팀인 서울 성동고를 차례로 무너뜨렸다.

이어 8강 서울 성남고, 준결승 인천고를 잇따라 누르고 결승까지 올랐지만 전남 해룡고에 아쉽게 1:0으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정대연 정읍고 감독은 그동안 땀 흘린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쉬지 않고 훈련에 임해 준 학생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강신무 정읍시검도회장은 정읍교육지원청, 정읍시체육회, 정읍중·고등학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읍 검도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