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체험·치유 역량강화 교육

2021-05-06     임재영 기자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가 지난달 25일 치유농업법이 시행됨에 따라 체험농장의 치유농장으로의 확대 및 전환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체험농장 운영자 20명을 대상으로 체험·치유농장 역량강화 교육을 69일까지 실시한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치유농업법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과 치유농업 관련 법과 규정을 이해하고 교육생들의 농장 분석 수행 및 교육생 농장 현장을 방문, 이용자의 치유효과와 안전을 고려한 치유농업시설, 치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편익시설, 치유자원 등의 여건을 점검 분석하는 컨설팅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치유농장 운영자로서의 역량과 운영 체계를 갖추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