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우수 전통식품 판로개척 주력… SETEC 메가쇼 참가

2021-05-05     이건주 기자

전북도가 도내에서 생산, 판매되는 우수 전통식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4일 도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서울 강남 SETEC 전시장에서 열리는 메가쇼에 도 전통식품 홍보관을 운영해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판로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울 SETEC 메가쇼는 일상의 다양한 생활 양식에 맞는 질 좋고 경쟁력 강한 제품을 소개하는 곳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유통관계자들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다.

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통합 홍보관을 운영하며, 떡?만두, 젓갈, 축산물 조림, 홍삼가공류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30일까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는 우체국 쇼핑과 연계한 특가 기획전을 마련해 도내 다양한 우수 상품을 온라인 비대면으로 선보인다.

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우수 제품들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신 경향에 맞는 복고풍(레트로) 감성을 접목한 상품 디자인 및 홍보관을 구성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특히 홍보관 운영 과정에서 얻은 관람객, 해외 바이어 호응도 및 음식문화 트렌드 등을 농식품 가공 수출 자료로 활용해 판로와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