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기차 생산 클러스터 조성 박차

獨 30개 기업 대상 화상 투자 설명회

2021-05-05     이건주 기자

 

전북도가 명품 자동차 생산국가로 잘 알려진 독일과 손잡고 전기차 생산 클러스트 조성을 위한 투자 설명회를 열어 귀추가 주목된다.

4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해외 직접 투자 유치 활동 어려움과 투자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독일기업들을 화상으로 초청,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한독상공회의소(KGCCI)를 통해 전기차 분야의 독일 현지 기업들과 국내에 투자한 독일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3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전기차 기업인 ㈜명신의 박호석 부사장은 명신의 향후 전기차 생산현황 및 향후 발전계획 등을 발표했다.

양선화 도 투자금융과장은 도내 전기차 산업 현황과 새만금 산업단지 및 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자세히 소개해 독일기업들의 투자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