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총, 관광활성화 위해 5개월간 토요상설공연 운영

– 매주 토요일 ‘土요일! 군산엔 樂(락)이 있어요’ 공연

2021-05-05     김종준 기자

()군산예총(회장 황대욱)이 군산 관광활성화를 위해 요일! 군산엔 이 있어요라는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토요상설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총은 그 시작으로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3시 중앙로 근대쉼터 전천후 공연장에서 성대한 개막공연을 펼친다.

 

이 프로그램은 군산시가 근대역사문화의 도시로 각광 받기 시작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나 잠시 머물면서 마땅히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적어 아쉽다는 인근지역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된다.

 

지난 3월부터 군산예총 전문 예술인들이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오는 10월까지 국악한마당, 관악앙상불, 타악, 트롯가요제, 밸린댄스, 마술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황대욱 회장은 토요상설공연을 통해 머물다가는 군산관광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문화 향유 기회 제공은 물론 실내 위주의 공연방식을 개선해 도심속 거리공연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