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도시환경 개선’ 앞장

2021-05-04     김진엽 기자

정읍시의 관문인 정읍역 광장이 도시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걷고 쉬기 편한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이재운)가 지난달 30일 정읍역 광장에 구절초 1000그루와 넝쿨장미 70본을 심어 향기와 매력이 넘쳐나는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정읍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역세권 주변 활성화를 통해 중심상권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는 취지다.

찾아오는 방문객에게는 환영의 의미를, 코로나19를 묵묵히 견뎌내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위로의 마음을 담고 있다.

또한 가을철 정읍을 대표하는 새하얀 구절초 꽃이 만발하면 도심 한복판에서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심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은 이때 구절초와 장미를 보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