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혁신·성장잠재력 갖춘강소기업 선정

6개사 대상, 4년간 맞춤형 패키지 지원

2021-05-03     이건주 기자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 수출중소기업 6개사를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탄소, 자동차, 식품, 반도체 산업에 속한 기업으로. 도 지역산업 특화 분야와 연계된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실적이 55.7% 성장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올해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은‘도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육성체계를 통해 성장한 기업들로, 중소기업 지원 생태계의 성공적작동 결과로 분석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도가 연계해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마케팅 지원사업(4년간 기업당 최대 2억원)을 통해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활용해 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기술개발사업 우대 선정을 통해 신기술 개발을 촉진한다.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 6개사는 (주)옵토웰, ㈜데크카본, (주)제이아이테크, (주)참고을,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 ㈜진우에스엠씨이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