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형 청년수당 참여자 100명 모집... 최대 300만원 지원

2021-05-02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오는 12일까지 군산형 청년수당 참여 청년 100명을 모집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산형 청년수당은 미취업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연령을 넓히고 소득 기준을 완화했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군산에 거주하고 있는 만18~39세 최종학력 졸업자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구직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시는 신청자 중 소득, 미취업기간 등의 정량심사와 구직활동 계획에 대한 정성심사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은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청년수당을 지원한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