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관악구, 언택트 우호도시 교류 협약 체결

도농 간 지속적인 상생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 구축

2021-04-30     임재영 기자
박준배

 

김제시(시장 박준배)와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특별방역 관리 주간(4월26일부터 5월2일까지)이 운영됨에 따라 언택트 방식으로 우호도시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공동번영과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양 도시는 경제, 문화, 예술 등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주민 상호간 우호증진과 지역문화 창달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한반도 최고의 곡창지대이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 청년창업, 기술혁신 등 농업기술의 첨단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김제시와의 교류를 통해 축제·문화·교육·산업 등 전 분야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관악 S밸리 육성과 강감찬 도시 관악 브랜드 구축, 혁신 관악청 등 ‘더불어 으뜸 관악구’와 새만금 세계 경제 중심도시 김제시가 상생발전과 번영을 위한 동반자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돼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상생교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