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이달 4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 가져

2021-04-30     임재영 기자

김제시보건소(소장 서홍기)는 아름다운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이달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김제시청 민원종합실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헌혈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지참 및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고, 방문 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해마다 헌혈가능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수혈 환자는 증가함에 따라 적정 혈액보유량(5일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특히 코로나19로 헌혈자 감소에 따라 혈액 수급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어 김제시보건소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해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이번 헌혈을 진행하게 됐다.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여 45kg, 남 50kg 이상)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헌혈에 참여한 경우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되며, 기본혈액검사 7가지 항목 결과를 우편으로 통보받을 수 있다.

서홍기 소장은 “헌혈은 마르지 않는 생명의 단비와도 같다며, 생명 나눔이 생명의 단비가 될 수 있도록 공무원 및 시민 여러분의 많은 헌혈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