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만 제22대 전라북도재향경우회장 당선

2021-04-30     전광훈 기자

전라북도재향경우회(회장 오형채)가 30일 오전 11시 전북경찰청 대강당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과 임원을 선출 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신임회장에는 한기만(71세) 부회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해 만장일치로 추대돼 당선됐다.

한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우회 중앙회와 지역회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군지역회가 활성화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라북도경우회의 튼튼한 조직을 기반으로 상부상조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자유민주주의 앞장서는 안보단체로서 도민에 대한 봉사와 치안 보조활동 및 공익증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한기만 회장은 경찰재직 시 전주완산, 정읍, 무주 경찰서장과 전북청 경무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도민의 안전과 치안활동에 기여했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