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소득세 신고 합동도움창구 운영

2021-04-30     이헌치 기자

부안군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세 편의를 위한 합동도움창구를 설치·운영한다.

합동도움창구는 부안군청 5층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 설치되어 있으며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기간 중 운영된다. 해당 기간 동안 국세 공무원이 10시부터 17시까지 집중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합동도움창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두채움’대상자 중 만 65세이상 고령자, 장애인에 한하여 신고지원을 할 예정이며 그 외 도움창구 방문자의 경우 전자신고 방법 안내와 직접신고 지원을 병행 할 예정이다.

또한,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대상자(소규모사업자)에게는 세무서 안내문 발송 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동봉해 발송할 예정이다. 수정할 사항이 없는 경우 납부서를 금융기관 등에 납부하면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납세자가 도움창구 방문 없이 직접 전자신고를 하는 경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친 후 원클릭으로 위택스에 자동연계됨에 따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신고는 전국 세무서 또는 자치단체 어디서나 가능하며 방문접수, 우편접수 또한 가능하다.

부안군 이영흔 재무과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전자신고를 이용할 것을 권장하며, 도움창구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분증과 안내문을 지참하여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