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살인 피의자 신속 검거 유공 표창

-구이파출소장 윤정선, 이서파출소 이근태 경위

2021-04-29     전광훈 기자

전북경찰청장이 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구이파출소장 윤정선 경감과 이서파출소 이근태 경위에게 전북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경찰관은 지난 28일 오전 9시께 ‘사람을 칼로 찌르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순찰차 배치 및 경찰서와 공조를 통해 사건 발생 35분만에 살인 피의자를 검거했다.

이날 9시43분께 모악산 주차장에서 피의자 A씨(59)는 B씨(41)의 상체 부위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사망에 이르게 했다.

진교훈 청장은 “차량을 특정하고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등 신속하고 강력한 초기대응으로 중요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윤정선 소장은 “강력사건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피해자 구조 및 피의자 검거에 조력할 수 있는 전북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