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 안덕마을 웰니스 관광지 지정

2021-04-29     이건주 기자

한의원과 한증막을 이용한 건강힐링체험을 컨셉으로 운영하는 완주군 구이 안덕마을이 올해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28일 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 공모에 완주군 구이 안덕마을이 선정돼 건강힐링 체험마을의 명소로 거듭나게 됐다. 

청정 자연 속에 위치한 안덕마을은 한의원과 연계해 한의사 진맥 및 쑥뜸 치료, 이색적인 황토한증막과 옛 금광동굴 이용, 마을 산책길 걷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도는 구이 안덕 건강힐링 체험마을이 웰니스 콘텐츠의 적정성과 관광객 유치 노력, 향후 발전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정석 도 관광총괄과장은 “코로나19로 건강과 웰빙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휴양ㆍ치유 목적의 여행이 부각되고 있어 전북만의 웰니스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