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署, 코로나19 출입관리 ‘콜 체크인’ 도입

2021-04-27     김진엽 기자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가 지난 26일부터 전화 한통으로 3초 만에 출입등록을 할 수 있는 출입기록 작성 서비스 콜 체크인을 도입했다.

코로나19로 방역관리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출입기록 작성이 강화된 가운데 기존의 수기로 출입명부를 작성했던 것을 콜 체크인 서비스 도입을 통해 별도의 명부작성 없이 대표번호(080-330-2742)에 전화 한통으로 민원인의 전화번호와 방문일시 등이 자동 저장되어 청사 출입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콜 체크인으로 저장된 민원인들의 정보는 오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감염원 추적에만 활용되며, 4주간 방문기록 저장 후 자동 삭제된다.

김영록 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출입관리와 시기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