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로컬푸드 통합인증제 규칙 제정 본격 추진

2021-04-27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로컬푸드 인증에 관한 규칙 제정을 추진하며 먹거리의 안전성을 높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로컬푸드 인증제는 농산물의 생산 및 품질관리 체계를 일정한 기준으로 검사하고, 인증마크를 표시해 누가, 언제, 어데서, 어떻게 생산했는가등을 소비자에게 알려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시는 오는 5월까지 로컬푸드 인증에 관한 규칙을 제정해 로컬푸드 안전성 관리체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23년까지 군산푸드 통합인증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해 학교급식과 로컬푸드의 안전성관리 체계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를 확대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품목별 매뉴얼, 체계적인 생산·유통 로드맵을 마련하게 된다.

 

신동우 먹거리정책과장은 군산로컬푸드 통합인증제 시행으로 농업인은 고품질의 책임 있는 먹을거리를 생산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보장받게 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