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주청년회의소, 500만원 상당 안경 기부

2021-04-26     전광훈 기자

서전주청년회의소(회장 정지윤)는 26일 김승수 시장을 찾아 500만원 상당의 안경 50개(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서전주청년회의소는 청년들에게 리더십 등 개인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해주는 국제민간단체로, 현재 63명의 회원들이 마스크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전달된 안경은 평화동 소재 원광모자원과 지역의 한부모 가족, 아동, 노인 등 50명에게 후원될 예정이다. 

정지윤 회장은 “코로나19 등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기부를 통한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우리의 이웃들이 밝은 눈과 마음으로 사회를 바라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선식 시 복지환경국장은 “서전주청년회의소의 따뜻한 기부와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행복한 전주, 사람이 먼저인 전주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