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사랑의 헌혈로 혈액 수급 기여

2021-04-21     김명수 기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21일 경진원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한 혈액수급에 대처하고 사회 전반의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경진원은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혈액수요의 증가에 비해 헌혈 인구수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이 급격하게 줄어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경진원에서 10년째 실시한 헌혈 행사로, 올해 2번째 개최했다. 헌혈 행사에는 경진원 임직원 약 2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장서원씨는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실천”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헌혈을 통해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