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봄철 산림화재 주의 당부

2021-04-21     김태인 기자

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3월부터 추진해오던 봄철 들불·산불 피해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꾸준히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봄철 야외활동 증가, 입산자 증가 및 영농철의 도래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소각이 본격화됨에 따라 소각에 의한 들불?산불 발생 위험 증가가 예상되어, 진안소방서에서는 산림화재대비 대응태세확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화재예방대책으로 ▲ 강풍주의보 발령시 화재위험경보 적극 발령 및 화재감시체계 구축 ▲ 산림관련 부서 협업 및 공조체계 강화 ▲ 불법소각행위 순찰 및 단속 강화 등이며, 산림화재 저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정철 진안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잦은 강풍으로 인해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군민 모두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라며, 소방서 또한 선제적 예방활동과 현장대응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