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부안청년위, "옐로카펫" 설치

어린이 교통안전 · 사고예방 기여

2021-04-20     이헌치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안청년위원회(위원장 전혜성)는 지난 17일 부안초등학교 및 부안동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옐로카펫(Yellow Carpet)’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옐로카펫은 부안군 미래희망인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더불어민주당 부안청년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횡단보도에 15개를 설치하였으며, 부안군과 부안교육지원청, 부안경찰서의 협조 아래 부안군에서는 최초로 설치되었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 바닥을 노란색으로 표시하는 교통안전시설로서, 어린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하고, 운전자는 어린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옐로카펫 사업을 주관한 전혜성 부안청년위원장은 “엘로카펫 설치를 통해 부안군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지역민들이 어린이들을 함께 지키고 함께 돌보는 선한 영향력이 발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동참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년들의 의미있는 작은 배려가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높일 수 있는 큰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어린이와 여성 등 교통약자가 안전한 부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원택 국회의원도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생명 존중 인식을 지역사회에 선도하는 부안청년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