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확대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한 융자규모 확대 및 이차보전액 상향

2021-04-19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관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고용창출을 위해 30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키로 해 주목되고 있다.

김제시는 작년 한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총 80개 기업에 지원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투자유치과에 따르면 올해‘김제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일부 개정, 융자지원규모를 작년 200억원 대비 100억원 증액한 30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 지원한 것을 최대 5억원 이내로, 융자금 이자의 3% 지원을 4%로 상향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직·간접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고충을 함께 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김제시에 본사를 두고, 공장등록 돼 가동 중인 중소기업체이며, 지원희망 업체는 취급 금융기관을 선정해 이달 28일까지 김제시에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www.gimje.go.kr) ‘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540-3961)에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