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의원 격려 방문

김순규 상임부회장 등, 손실보상 소급 적용 환영

2021-04-18     이민영 기자
전북도

전북도 소상공인연합회 김순규 상임부회장 등 임원들은 지난 17일 오후 국회 본관 앞 최승재 의원 철야 천막 농성장을 격려 방문하고, 손실보상 소급 적용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국회 최승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3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관철시키기 위해 무기한 철야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에 전북도 연합회 김순규 상임부회장 등 임원들은 국회를 방문하고, 최 의원의 손실보상 소급적용 주장에 대해 지지를 표하며 힘을 실었다.

민주당 초선 의원들도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촉구했고, 이튿날 국민의힘 초선의원 56명은 ‘대화와 협치의 시동을 걸어 민생살리기에 나서자‘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최승재 의원은 “영업제한·집합금지로 발생한 손실은 반드시 국가가 보상해줘야 한다”며, 관련 법안을 제출하고 국회 차원의 대응에 힘쓰고 있다.

최 의원은 “정부여당이 당초 이런 것은 본 예산에 편성했어야 한다”며, “금년 예산 558조원 중 20조원 정도만 편성했더라도 이러한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됐을 것”이라면서 아쉬워했다.

김순규 전북도 연합회 상임 부회장은 “정부에서 집합금지 지침에 따라 영업을 제한 했기 때문에 당연히 정부가 그 손실에 대한 보상은 해 주는 게 맞는 것 같다”며 입장을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