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진원, 고령자 건강 맞춤형 토탈 케어 플랫폼 서비스 완성

2021-04-18     김명수 기자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는 도내 IT 전문 기업 체인 ㈜필컴, ㈜아람솔루션과 함께 고령자 건강 맞춤형 토탈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완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령자 건강 맞춤형 토탈케어 플랫폼은 고령자들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긴급알람서비스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망을 예방하고 고령자가 좀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 서비스들과의 큰 차이점은 중앙관제와 긴급알람서비스다. 

가족, 지인 외에 서버를 관리하는 업체 또는 기관의 24시간 중앙관제가 가능해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24시간 확인할 수 있어 건강이 위급한 노인들에 대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3년여 개발 끝에 완성된 고령자 건강 맞춤형 플랫폼 서비스는 내부 전문가 실증과 함께 완주군 두억마을의 현장 실증에서도 고령자분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마을 대표(박종배 위원장)은 “서비스가 완주군 전체로 확대돼 많은 고령자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라북도 과학기술기반 지역수요맞춤형 R&D 리빙랩 지원사업 일환으로 개발됐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