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삼동회, 시립요양병원 민간위탁 운영 협약

2021-04-16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15일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이사장 유화영)와 정읍시립요양병원에 대한 민간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삼동회는 54일부터 202653일까지 5년간 시립요양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삼동회의 시립요양병원 민간위탁 운영기간이 오는 53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을 위한 적격자 심사를 거쳐 공신력과 전문성, 사업수행 능력, 재정 능력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삼동회를 운영자로 재선정했다.

금붕동에 자리한 시립요양병원은 연면적 5174.94(1565)에 지하 1, 지상 3(별관은 지상 1~4) 규모로 199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2006년 개원 이후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질환의 전문적인 치료는 물론 소외계층에게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유화영 이사장은 시립요양병원을 운영한 다년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입원 어르신 진료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