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협회 운영으로 레슬링 활성화에 기여할 것”

-전북레슬링협회 양현섭 회장, 만장일치로 대한 레슬링협회 행정감사 선임

2021-04-15     정석현 기자

 

전북레슬링협회 양현섭 회장이 대한레슬링협회 행정감사로 선임됐다.

15일 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파크하비오호텔에서 열린 2021년 대한레슬링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양현섭 회장이 만장일치로 감사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양 회장은 평소 정직하고 행정역량까지 두루 갖추는 등 행정감사에 적합한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양 회장은 앞으로 대한레슬링협회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감사를 실시, 부당한 행정처리는 통제하고 불합리한 사안에 대해서는 과감한 개선과 함께 올바를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현섭 회장은 “감사업무의 특성상 공정성과 독립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정관 및 규정과 방침에 따라 합리적으로 행정업무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임기동안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 레슬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