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위기세대 고용·복지 민원 해결 역할 톡톡

2021-04-15     김종준 기자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고용, 복지, 서민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실제 나운동에 거주하는 이모(50)씨는 최근 남편의 급작스러운 사망 이후, 병환이 깊은 시어머니와 두 자녀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채무 불이행으로 인해 재산이 압류될 위기에 처하자 절박한 심정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았다.

 

이씨는 우선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구직활동 지원금을 포함한 종합적인 취업 서비스를 받고 취업에 성공했다.

 

이어 복지상담을 통해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한 생계비 100만원을 지원받아 압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김주홍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증대되고 있다. 생계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조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