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후계농 2021년 신규 선정자 대상 사업설명회

2021-04-15     임재영 기자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지난 14일 상록관 3층 대강당에서 올해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신규 청년후계농 48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들에게 영농정착 지원금과 창업 자금,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농촌지원과에 따르면 김제시는 매년 2차례 이상 시장과의 간담회가 이뤄질 만큼 지자체장의 높은 관심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영농 정착을 위한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현재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많은 159명의 청년후계농이 선정돼 지역농업·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승종 인력육성팀장은 청년후계농 정책과 바우처 카드 및 융자금 사용 절차 등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 청년창업농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