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코레일, 지역관광 활성화 나선다

2021-04-15     정영안 기자

 

익산시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을 운영하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코레일과 함께 오는 1231일까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렌터카·관광택시·숙박 상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연계상품은 렌터카를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여행 , KTX + 금강부릉이(익산 관광택시)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 , 내일러를 위한 관광지원 등 총 3가지의 자유 여행상품으로 구성된다.

우선 렌터카를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여행은 왕복 열차와 이용료를 포함해 최저 65600원부터 시작하는 자유여행 상품으로, 왕복 열차비 10~60%·렌터카 이용료 50% 할인이 적용된다.

‘KTX + 금강부릉이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은 왕복 열차와 관광택시 기본 3시간 이용료를 포함한 최저 79800원부터 시작하는 자유여행 상품으로, 10~60% 할인된 왕복열차비와 30% 할인된 관광택시이용료 35천원이 포함된다.

내일러를 위한 관광지원은 내일로 상품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 렌터카, 시티투어 등 지정된 업체에서 일정금액을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철도 연계 관광택시 상품은 레츠코레일(http://www.letskorail.com/) 여행상품-국내패키지-전라권이나 코레일톡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철도 연계상품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 개별소규모 관광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마련해 지역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