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동 자율방범대, 저소득 아동 가정 돕기 위해 팔걷어

-생필품 세트 마련해 호성동에 전달

2021-04-14     전광훈 기자

호성동 자율방범대(대장 신동선)가 동 주민센터(동장 허광회)를 방문해 저소득층 가정에 써달라며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증한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아동 가정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동선 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은 이 시기에 특별히 관내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탁하게 됐다. 작은 선물이지만 부디 따뜻하고 위로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광회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이끌고 있는 호성동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리며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후원한 물품인 만큼 관내 어려운 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