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동 ‘홀로 어르신 안부확인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

-관내 홀로 어르신 40가구 대상으로 건강음료 배달나눔

2021-04-13     전광훈 기자

전주시 덕진동(동장 임권희)이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예정), 한국 야쿠르트 덕진점(점장 이정희)과 행복동네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홀로 어르신 안부확인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은 관내 홀로 어르신 40가구에 건강음료를 주2회 나눔으로써 우울증 및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이다.

한국 야쿠르트 덕진점은 사업기간 프레쉬매니저를 통해 건강음료 배달 및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위급 상황 발생시 주민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신속히 연락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정희  덕진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예정 위원장은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통해 홀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은 물론 지역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에 임권희 동장은 “작년에 이어 홀로 어르신 안부확인 건강음료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한국야쿠르트 덕진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