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트렌드 결합 관광 활성화 대책 마련을"

진안군의회 박관순 의원, 제2차 본회의 군정 질의

2021-04-13     김태인 기자

진안군의회 박관순 의원은 지난 13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관광 활성화 대책 마련’과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박관순 의원에 따르면 “진안군은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중 한 곳인 마이산 탑사는 물론 기암절벽과 깊은 계곡을 자랑하는 운일암반일암 등 다수의 관광명소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활용이 아쉬운 상황이다.”며 “스토리텔링과 언택트 관광이라는 트렌드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의원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정보화교육, 언어치료 및 풍물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전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탓에 발달장애인이나 중증장애인들은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며 “장애유형과 사회·경제적 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를 증진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관순 의원은 “재정이나 인력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사회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보호 해야할 의무가 있다.”며 “장애인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는 진안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질문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