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환경부 차관 면담 현안 해결 지원 요청

지역발전을 견인할 역점사업 추진방안 모색

2021-04-13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시정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는 가운데 관계자들은 지난 12일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찾아 지역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들은 새만금호 수질 개선 및 전북 혁신도시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용지 정착농원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 매입을 위한 국가예산 반영 시급성을 피력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어 국가하천 만경강은 하류부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저수로 단면 부족으로 수위가 상승, 농경지 및 주택 침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만경강 홍수저감시설 사업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방향에 부합한 전기굴착기 보급확대의 안정적·지속적 기반 마련을 위해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