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2021년 제1차 수출바우처사업 43개사 지원

2021-04-12     김명수 기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 이하 전북중기청)은 지난 1월부터 2021년 제1차 수출바우처사업’ 모집 결과 최종 43개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총 17억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컨설팅, 통번역 등 12가지 분류 6000 여개의 해외 진출 마케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2021년 1차 모집에 총 102개사가 신청해 중복·요건 적합 여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43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최대 3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바우처를 지급하며, 지급된 바우처로 공인된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 등을 통해 수출 전략, 디자인, 홍보,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수출바우처사업은 수출 실적이 전무한 내수기업부터 수출실적 500만불 미만의 성장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수출중소기업이 2021년 2차 수출바우처사업(5월 예정), 지역 자율형 수출바우처사업(6월 예정)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수출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