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의과대학 석승한 교수, 차기 대한신경과학회장 선출

2021-04-12     정영안 기자

 

원광대학교는 의과대학 석승한(산본병원 신경과) 교수가 대한신경과학회 평의원회에서 차기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982년 출범한 대한신경과학회는 2,500여 명의 신경과 전문의가회원으로 있는 학술단체다.

차기 회장 임기는 20223월부터 20232월까지다.

석승한 차기 회장은 대한치매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노인신경의학회장, 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원광대학교 운영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병원장으로 재직했다.

석승한 교수는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인구 고령화로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을 포함한 신경계 질환의 발생빈도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국가적 보건의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신경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포함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 해 대한신경과학회가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