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학교 부지 활용 ‘친환경 녹색쉼터’ 조성

2021-04-12     정영안 기자

 

익산시는 청소년들에게 자연친화적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숲·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광중학교와 이리공업고등학교, 이리서초등학교, 흥왕초등학교, 춘포초등학교, 이리중앙초등학교, 이리여고 등 7개 학교이며 총 31천만원(150, 16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학교 부지에 수목 식재와 산책로 조성 등 녹색쉼터를 조성한다.

해당 학교는 부지 제공과 수목, 시설물을 유지 관리해 친환경 공간이 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시와 사업 대상 학교는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원활한 녹지공간 확대와 친환경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서로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숲과 더불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할 뿐만 아니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이라며 학교 숲과 학교 공원화 사업의 지속적 관리와 활용을 위해 시민과 학교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