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보이는 소화기 확대 설치

2021-04-12     이헌치 기자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2021년 전통시장 내 보이는 소화기를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는 바닥으로부터 1.5m이내에 거치대를 이용한 부착으로 누구든지 쉽게 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통행로 상에 설치하는 소화기를 말한다.
기존 보이는 소화기 26개소뿐만 아니라 부안소방서 배정예산 3백 5십만원을 토대로 부안상설시장 87개, 줄포시장 15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에도 필요한 군민들이 잘 찾을 수 있도록 야광표지판을 부착하여 전통시장 일대를 화재 없는 안전한 거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적극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의 핵심인 소화기를 이용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보이는 소화기가 안전문화로 정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