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시 집행부와‘소통간담회’가져

2021-04-09     정영안 기자

 

익산시의회는 지난 8일 집행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제234회 임시회 기간 중 사업 절차 진행에 있어 소통 부재로 인해 일련의 문제가 발생하여 오택림 부시장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 시와 시의회가 소통과 협치를 더욱 강화하고 각종 시정 및 의정 현안 사항을 협력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민간위탁 사업의 의회 동의 절차와 공동주택 환경개선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코로나19 위기 극복·상생을 위한 착한 임대인재산세 감면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의회와 집행부 간의 견제와 균형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집행부도 의회와의 소통과 협치에 힘쓰며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의회와 함께 따라 공정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재구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현안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 및 현안사업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익산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