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수목 병해충 무료로 진단

10월까지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

2021-04-08     윤동길 기자

전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민간전문가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처방으로 수목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컨설팅 대상은 아파트와 학교, 사회복지시설, 주택 등 생활권 내 수목이다.

수목보호 기술자(나무의사)는 현장을 답사해 병해충 감염피해 여부와 생육부진 원인 파악, 무분별한 농약사용 여부 등을 조사한 뒤 효과적인 임업적·화학적 방제법과 사후관리 방법 등을 무료로 알려주게 된다. 

컨설팅을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전주시 공원녹지과(완산구 기린대로 213, 4층)로 방문하거나 산림휴양팀(063-281-2511)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윤동길기자